지방흡입 후 처짐 생기나요?

피부 탄력은 이렇게 관리하세요

 

 

지방흡입을 하면 피부가 처질 수 있나요?

체중이 증가하기 전 피부 면적을 100이라고 했을 때
살이 찌면 피부가 120으로 늘어납니다.
이때 지방흡입을 통해 지방세포를 줄이면 피부가 남게 되겠죠?

피부 탄력이 충분하면 자연스러운 라인을 가질 수 있지만
탄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주름이나 처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탄력을 고려해서 적당히 빼고 일부는 남기는 것도 중요하고
탄력있는 바디를 만들기 위해서는
피부를 타이트닝하는 리프팅 시술을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지방흡입과 리프팅은 꼭 같이 해야 하나요?

지방흡입은 지방층을 줄이는 수술이고,
리프팅은 피부 면적을 수축시키면서
더 탄력있게 되돌려주는 시술입니다.
즉, 두 시술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입니다.

지방을 정교하게 제거해도 피부가 그 자리에 단단히 달라붙지 않으면
라인이 흐릿해 보이거나 처짐, 주름 등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 허벅지 안쪽, 팔뚝 날개살 같은 부위는
피부의 탄력 유지가 결과의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그래서 ‘미세 매뉴얼 테크닉 + 리프팅 레이저(벨로디2)’ 조합은
지방을 정교하게 빼면서도 피부를 고르게 수축시켜
매끄러운 라인을 만드는 데에 이상적입니다.

모든 사람이 반드시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피부 탄력과 연령 등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미세 매뉴얼 테크닉이란 무엇인가요?

‘미세 매뉴얼 테크닉’은 강남더슬림의원에서만 가능한
100% 핸드메이드 테크닉으로
의료진이 손으로 캐뉼라를 직접 컨트롤하는 수술법을 말합니다.

기계 장비(진동, 레이저 등)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 탄력과 지방의 양 등을 세밀하게 조절해
혈관 손상과 출혈을 최소화하면서 대용량 지방흡입을 할 수 있습니다.

기계식 테크닉보다 통증, 멍, 부종이 적고
지방층이 균일하게 정리되기 때문에 압박복을 입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벨로디2는 왜 주로 사용되나요?

벨로디2는 미세 매뉴얼 테크닉과 궁합이 가장 좋습니다.
그 이유는 벨로디2의 레이저가 캐뉼라 끝에서 수직 방향으로 조사되기 때문입니다.

이 구조 덕분에 레이저 열이 피부층에 균일하게 전달되어
콜라겐 리모델링이 고르게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 피부가 전체적으로 탄탄하게 수축됩니다.

벨로디2가 다른 레이저 리프팅 장비와 다른 점은 뭔가요?

다른 대부분의 레이저 장비는 정면(앞쪽)으로 에너지를 조사합니다.
이 경우 절개창(흉터)을 통해 기구를 삽입할 때,
피부 방향으로 각도를 꺾어야 해서 에너지 분포가 균일하지 않게 됩니다.
가까운 부위는 강하게, 먼 부위는 약하게 조사되죠.

반면 벨로디2는 수직(90도 각도)으로 레이저가 나와
피부에 고르게 에너지가 전달됩니다.
이로 인해 콜라겐 재생이 균일하게 일어나며,
리프팅 효과도 부위 전체에 균등하게 나타납니다.

즉, 벨로디2의 1064 나노미터(nm) 파장의 레이저는
지방을 녹이지 않으면서
지방흡입으로 만들어진 라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피부 탄력만 집중적으로 높이는 레이저입니다.

벨로디2를 해도 완전히 타이트하게 달라붙을까요?

모든 타이트닝 장비가 그렇듯,
벨로디2 역시 ‘코르셋처럼 완벽히 달라붙는 수준’은 아닙니다.
피부 탄력은 개인의 나이, 두께, 수분량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방을 정교하게 흡입한 뒤,
벨로디2로 피부를 균일하게 수축시켜주면
처짐을 상당히 완화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많이 늘어나 있거나 튼살이 있는 분들에게도
지방을 더 많이 제거할 수 있고,
결과가 훨씬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나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방흡입의 핵심은 “얼마나 많이 빼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남기느냐”입니다.
과도하게 제거하면 피부는 처지고,
균형 있게 제거하고 리프팅을 병행하면 탄력이 살아납니다.

미세 매뉴얼 테크닉과 벨로디2는
지방을 정밀하게 빼고, 피부는 자연스럽게 당겨주는
가장 이상적인 조합입니다.

지방흡입 후 처짐이 걱정된다면
지방층은 그대로 두고 피부만 탄력 있게 조여주는 벨로디2 리프팅을 함께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