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하면 지방세포 다 사라지나요?
Q1. 지방흡입을 하면 지방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나요?
지방흡입은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부위의 지방세포 수를 직접 줄이는 시술입니다.
우리 몸의 지방세포는 성인이 된 이후에는 수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며,
살이 찌는 것은 지방세포가 커지는 ‘비대’ 현상 때문이에요.
따라서 지방흡입을 통해 해당 부위의 지방세포 자체를 제거하고 줄여주면,
그 부위는 다시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방세포가 100%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일부는 남게 됩니다.
이 남은 세포가 이후 체중 증가 시 다시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시술 후 꾸준한 체중 관리와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합니다.
지방흡입은 지방세포의 ‘수’를 줄여주고,
이후 관리로 그 효과를 오래 유지하게 하는 시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Q2. 지방흡입 수술 방법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지방흡입 수술 방법은 사용 장비와 기술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뉩니다.
기본적으로는 피부에 작은 크기로 절개를 하고,
캐뉼라라는 가는 관을 통해 지방을 몸 밖으로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매뉴얼(핸드메이드) 방식
숙련된 의료진이 손으로 세밀하게 조절하여 지방층을 제거하는 방식
캐뉼라의 모든 움직임을 의료진이 직접 컨트롤 하게 되며
앞뒤로만 스트로크하며 지방을 일정한 모양과 두께로 빼고 남길 수 있습니다.
압박복을 입지 않아도 됩니다.
진동식
수술 기계의 도움을 받아 캐뉼라를 진동&회전하며 지방을 제거하는 방식
의료진의 체력 부담을 낮출 수 있지만
균일하지 못한 모양과 두께로 지방을 제거하게 됩니다.
요철, 패임, 피부 손상, 멍이 생길 가능성이 비교적 높고
회복기에 반드시 압박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원장님의 지방흡입 경력과 사용하는 테크닉,
그리고 피부 탄력, 지방의 부드러운 정도, 체형 등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Q3. 지방흡입 실밥 제거는 언제 하나요?
일반적으로 지방흡입 실밥 제거 시점은 약 5~7일 후입니다.
절개 부위가 매우 작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실밥 제거 시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단, 절개 부위의 회복 상태나 개인의 피부 재생 속도에 따라 1~2일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강남더슬림의원 처럼 최소 절개로 한다면 약 2~3mm 캐뉼라를 사용하게 될것이고
이러면 얼굴지방흡입은 5일 전후, 바디의 경우 1주일~10일 정도면 실밥을 제거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곳이라면 4~6mm 두깨의 캐뉼라를 사용하는데
약 14일 전후로 실밥을 제거하게 됩니다.
실밥을 너무 늦게 제거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안내 일정에 맞춰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흡입 실밥 제거 시기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절개 위치라 생각됩니다.
노출되지 않는 곳을 사용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Q4. 지방흡입 후 붓기와 멍은 얼마나 가나요?
많은 분들이 지방흡입 후 붓기 때문에 걱정하시는데,
얼굴은 24시간 정도면 붓기가 많이 가라 앉는 편이고
바디는 1주일때가 가장 심한 때입니다.
바디 지방흡입 후 큰 붓기는 1개월 정도에 걸쳐 가라 앉습니다.
멍의 경우,
얼굴은 생기지 않을 확률이 95% 수준으로 단 5% 정도에게서만 생기고
바디는 약 2주 정도면 사라지는 편입니다.
핸드메이드 방식처럼 세밀하게 지방을 흡입하면
혈관 손상이 적어 멍과 붓기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Q5. 지방흡입 후 피부가 처질 수도 있나요?
지방층이 갑자기 줄어들면 피부가 남아 처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벨로디2와 같은 피부 탄력 개선 시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하지 않고, 피부가 자연스럽게 수축할 정도만 흡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꾸준한 보습과 마사지, 일정한 체중 유지 역시 탄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Q6. 지방흡입 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수술 직후에는 너무 오래 서 있지 말고, 가벼운 보행으로 순환을 도와주세요.
압박복을 입지 않으면 신체의 순환 환경을 좋게 유지할 수 있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흉터 부위는 물이 닿지 않도록 하고, 실밥 제거 전까지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붓기가 지속되면 의료진과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운동은 4주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드시던 음식의 종류와 식사량, 그리고 너무 늦은 시간에 먹지 않는지 등
식단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필요 시 개선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